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빌 나비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태어난 이후 줄곧 카타콤에서 아쉬타와 함께 살아온 시빌 나비(이하 시빌). 어느날 그녀는 아쉬타가 김진호와 허천도를 찾아 저택을 나서자 함께 따라가게 되었다. 아쉬타는 그들과 만나게 되자, 자신들과 함께 팀을 맺어 대회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김진호와 허천도가 그녀의 제안을 수락할 것인가를 두고 말싸움을 벌이는 동안, 아쉬타는 시빌과 함께 평상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멍하니 여기저기를 둘러보던 시빌은 눈 앞의 베란다 창문 너머에서 덩실덩실 요상한 춤을 추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했다. 놀랍게도 그는 지금 바로 앞에 있는 김진호라는 남자와 외모가 똑같았다. 그 순간 한 무리의 조폭들이 나타났고, 아쉬타는 시빌에게 조폭들로부터 허천도와 김진호를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시빌은 그녀에게 김진호를 닮은 또 다른 누군가가 있음을 알리려 했지만, 시빌의 몸짓을 이해하지 못한 아쉬타는 차를 가져오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시빌은 자신이 본 것을 제대로 확인하고자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직접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확인해보니, 그는 김진호랑 조금 비슷하게 생겼을 뿐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자신이 착각했음을 깨달은 시빌은 베란다로 걸어가서는 창문을 열고 바로 조폭들에게 달려들었다. 김진호와 허천도는 그 틈을 타 아쉬타의 차로 도망쳤고 이어 시빌도 차에 탑승하자, 아쉬타는 바로 차를 몰아 자신의 저택 카타콤으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시빌은 같이 온 김진호가 무척 못마땅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자신이 봤던 또 다른 김진호가 진짜이고, 같이 온 김진호는 가짜라는 느낌이 든 것이다. 하지만 말을 하지 못하는 시빌로서는, 그런 의혹을 아쉬타에게 얘기하거나 가짜 김진호를 추궁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 짜증이 치민 시빌은 가짜 김진호가 눈에 띌 때마다 두들겨 패며 분풀이를 했다. 두남자가 오고 이틀 뒤 저녁, 시빌은 허천도와 함께 저녁식사를 기다리던 중 아쉬타에 의해 저택 2층으로 소환되었다. 소환된 시빌은 가짜 김진호가 [[크롤카|어떤 사내]]에게 붙잡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공격했다. 상대는 매우 강했지만, 뒤늦게 허천도가 가세하여 간신히 이길 수 있었다. 침입자들이 물러가면서 상황은 수습되었지만, 가짜 김진호는 의식을 잃은 채 깨어나지 못했다. 허천도는 시빌과 아쉬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얘기해주었다. 시빌이 사라지고 1층에 머무르는 동안 김진호와 똑같이 생긴 누군가를 봤다는 것이었다. 허천도의 말을 듣고 난 시빌은 그동안 가짜라고 생각해온 이곳의 김진호가 바로 진짜 김진호이고, 이전에 만난 김진호는 가짜 김진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시빌은 허천도와 함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무명사로 향했다. 무명사로 가던 중 시빌은 거대한 몸집의 사내들이 줄을 맞춰 서있는 것을 목격했다. 그들은 허천도와 시빌을 확인하자 갑자기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이들은 무명사의 사람들이 아니라, 제이콥 로스터가 이끌고 온 복제 탈로스들이었다. 제이콥 로스터는 원격 통신으로 복제 탈로스에게서 덩치 큰 남성과 여자 아이가 왔다는 보고를 받았고, 그들이 [[파즈|무명사의]] [[39#s-3|사람들]]이라 여겨 복제 탈로스들에게 공격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어찌어찌 그들을 물리칠 수 있었지만, 허천도는 총탄을 맞는 등 중상을 입었다. 시빌은 허천도의 상처를 보며 걱정했지만, 허천도는 "이 정도는 침 바르면 낫는다."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무명사 주변에는 LC가 묻혀 있어서 상처를 강제로 재생시키므로, 이곳의 생물은 결코 죽지 않는다.] 다시 길을 나아가던 시빌은 (처음 김진호와 허천도를 찾아 나갔을 때 자취방에서 보았던)김진호를 닮은 누군가와 재회했다. 허천도는 시빌의 도움을 받아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했지만, 방금 전 물리쳤던 녀석들 중 하나가 공격을 해와서 그것을 상대하다가 다시 놓쳐 버렸다. 시빌은 그를 쫓으려 했지만, 허천도가 말려서 포기했다. 둘은 다시 카타콤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자, 아쉬타는 어쩐 이유인지 시빌을 껴안고 울기 시작했다. 시빌은 그녀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대회 날이 왔다. 시빌은 자택에 외부인들이 침입한 것을 감지했다. 그녀는 디거 능력으로 삽을 불러내어, [[왕제천|한 놈]]의 머리를 강타하여 쓰러뜨렸다. 이어서 발차기로 다른 한 놈을 공격했지만, 그는 아주 간단히 공격을 막아냈다. 카타콤에 침입한 다른 사람은 바로 이전에 만났던 [[라크리모사(트레져헌터)|라크리모사]]였다. 그는 시빌을 보더니 "네가 날 도와줘야겠다."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지난번 무명사에서는 그를 적으로 대하며 싸움까지 걸었는데, 어째서인지 지금의 그는 시빌에게 어떤 적대적인 감정도 보이지 않았다. 시빌과 라크리모사는 아래층의 조폭들을 물리치고 [[허천도]]를 구출했다. 허천도는 옆구리를 칼에 찔려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라크리모사는 시빌에게 허천도를 데리고 먼저 대회에 출전하라고 외쳤다. 자신이 아쉬타를 데리고 그 뒤를 따르겠다는 것이었다. 그의 태도는 완강하였으므로, 시빌은 라크리모사 말대로 허천도를 데리고 먼저 대회장에 발을 들였다... 한편 김진호는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아쉬타는 김진호를 두고 먼저 가기로 결심하고, 허천도와 시빌을 이끌고 대회에 참전했다. 대회 도중 그들은 [[로췌|다른]][[파즈| 팀]][[39(트레져헌터)|과 ]]맞닥뜨리게 되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